■ 구글 AI 버그 바운티 – 구글이 AI 관련 보안취약점 조사에 나서며 최대 3만 달러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보안관리 담당자는 AI 시스템 내 취약점 및 오동작 검증 체계를 마련하고, 유사 바운티 프로그램 도입 및 외부 연구자와의 협업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 최근 WIRED 보도에 따르면 보너스 포함 최대 보상이 5백만 달러에 달할 수 있음을 시사하므로, AI 보안점검 투자와 내부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하다.
■ 브라질 WhatsApp 웜 및 다중요소 인증 우회 – 브라질을 표적으로 한 WhatsApp 자가 전파형 악성코드가 금융기관 공격을 감행 중이다. 스캐머들이 다중요소 인증(MFA)을 우회하는 기술을 사용한 점을 주목해야 하며, 관련 금융 시스템 및 메신저 보안 점검, 사용자 교육 강화가 요구된다.
■ 하이퍼리퀴드 암호화폐 해킹 – 개인 지갑 정보 노출로 약 290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가 탈취된 사건이 발생했다.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는 조직은 지갑 보안, 키 관리 정책 및 멀티시그/콜드 스토리지와 같은 보안 대책을 재점검해야 한다.
■ GitHub 보안 오픈소스 프로젝트 동향
○ Infisical – 비밀 관리, PKI, SSH 접근 관리를 위한 오픈 소스 플랫폼.
○ eBPF 기반 네트워킹 및 보안 도구 – 실시간 보안 모니터링과 네트워크 분석에 활용 가능.
○ KeePassXC –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패스워드 관리 도구.
○ SSO Multi-Factor 포털 – OpenID 인증 획득으로 웹앱 통합 인증 및 보안 강화.
○ OpenZeppelin Contracts – 안전한 스마트 계약 개발을 위한 라이브러리.
○ 컨테이너, 쿠버네티스, 클라우드 등에서 취약점, misconfiguration, 시크릿, SBOM 등을 탐지하는 도구
○ OWASP Cheat Sheet – 응용 프로그램 보안 주제에 대한 핵심 정보 제공
○ 인터넷 트래픽 모니터링 및 TLS 가능한 인터셉팅 HTTP 프록시 등 다양한 보안 도구 모음
보안관리자는 이러한 트렌디한 도구들을 활용해 내부 시스템 점검 및 취약점 분석 프로세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 정부 및 산업 보안 취약점 –
○ 산업부 및 산하기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보안 “구멍”과 인력·예산 부족 문제는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 국정원 관계자 출석 등 정부 해킹 관련 국감 이슈가 대두되고 있어, 공공기관과 연계한 보안 대책 마련 및 예산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해야 한다.
○ IP 관련해서는 상표 심사 지연으로 연간 14조 원의 손실이 발생하는 등 지식재산 보호 시스템에도 보완이 요구된다.
■ 랜섬웨어 및 취약점 공격 동향 –
○ 엑사그리드는 AI 기반 보존 시간 잠금 기능을 도입해 랜섬웨어 복구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을 출시했다.
○ 최신 봇넷 ‘론도독스’가 56개 취약점을 동시 공격하며 IoT 기기 보안 위협을 증폭시키고 있다.
○ 미국 CISA는 협업 플랫폼 ‘짐브라’의 XSS 제로데이 취약점을 경고, 이메일 등을 통한 추가 공격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 제품 취약점 패치 및 침해 탐지 강화가 필요하다.
○ 신규 Stealit 악성코드는 Node.js의 실험적 기능을 악용하여 Windows 시스템에 감염시키는 활동을 보이고 있어, 해당 환경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와 로그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 랜섬웨어 생태계 및 OS 변화 –
○ 랜섬웨어 위협 그룹들이 동맹을 맺으며 생태계가 격변하고 있고, 이에 따른 대응 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
○ OS 세대교체기의 도래에도 불구하고 윈도우11의 점유율이 46%에 머무르고 있어, 구형 OS 취약점 및 업데이트 미비 문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IP 및 AI 특허, 개인정보 보호 관련 이슈 –
○ 미국에서 개최된 AI 특허 동향 세미나에서는 특허 획득 전략이 공개되었으며, 보안관리 측면에서는 IP 보호와 혁신 기술 적용의 균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 송경희 제3대 개인정보위원장은 신뢰 기반 AI 혁신을 강조, 개인정보 보호와 AI 도입 간의 안전한 균형을 확립하기 위한 정책 개선이 요구된다.
○ “영업비밀 등 특허 커버 불가”라는 문제에 대응하는 신 대안이 부상 중이므로, 기업들은 기술 및 영업비밀 보호 전략을 재검토해야 한다.
○ 해커 채용 공고와 구독형 악성코 관련 보도는 악의적 공격 인프라와 관련 인력 동향에 주의를 환기시킨다.
■ 종합 보안 관리 포인트
○ AI, IoT, 클라우드, 모바일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취약점 점검 및 신속한 패치 적용이 필수적이다.
○ 내부 및 외부 보안 인프라 강화, 최신 오픈소스 보안 도구 도입, 모니터링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위협 대응 역량을 높여야 한다.
○ 정부 및 공공기관 보안 예산 증액과 관련 법·제도 개선 요구, 그리고 IP 보호 체계 보완 등 정책적 지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최근 보안 이슈들은 기술적 취약점 뿐 아니라 정부, 산업, IP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보안 위험 요소를 전반적으로 드러내고 있으며, 보안관리 담당자로서는 이러한 모든 요소를 체계적으로 점검 및 대응하는 다층적 보안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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