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디지털 환경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네트워크가 복합적으로 운영되면서 인프라와 보안 체계에 대한 재점검이 필수적이다. 보안관리 담당자는 네트워크 복잡성이 증가하는 만큼 자산 파악과 위험 평가, 비상 대응 체계의 정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국내 주요 보안 이슈로는 유니뷰가 서초50플러스센터 CCTV를 전액 후원하며 지역 보안 강화를 지원한 사례와, 중국인 해커가 BTS 정국부터 재벌총수까지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380억원 상당의 해킹 공격을 감행한 후 한국으로 송환된 사건, 그리고 애플의 영업비밀 탈취 의혹과 관련해 오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건 등이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외부 침해 및 내부 정보 유출 위험을 시사하므로, 기업의 내부 보안 정책 점검과 협력업체 및 인력 관리가 중요하다.
• GitHub를 중심으로 다양한 오픈소스 보안 도구와 솔루션들이 활발하게 소개되고 있다.
▪ 다목적 네트워크 진단 도구 – 802.11, BLE, HID, CAN-bus, IPv4/IPv6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정찰 및 중간자 공격(MITM) 시연 가능.
▪ 인프라 접근 및 보호 플랫폼 – 인프라 전반의 안전한 접근 방식을 제공하며, 취약점 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
▪ Proxmox VE 헬퍼 스크립트 – 가상화 환경 관리 효율성을 높여주는 커뮤니티 에디션 도구.
▪ Infisical – 비밀 관리, PKI 및 SSH 접근을 위한 오픈소스 플랫폼.
▪ Matomo – Google Analytics의 오픈소스 대안으로, 데이터를 직접 수집·시각화하며 개인정보 보호에 초점을 맞춤.
▪ Slim(toolkit) – 컨테이너 이미지를 손대지 않고 30배 이상 용량 줄이면서 보안성을 향상시키는 도구.
▪ eBPF 기반 네트워킹 및 보안 – eBPF 기능을 활용해 네트워크 트래픽, 보안,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
▪ Nuclei – YAML 기반 DSL로 작성된 빠르고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취약점 스캐너로, 웹 애플리케이션, API, 네트워크, DNS, 클라우드 설정 등에서 취약점을 탐지한다.
▪ 싱글 사인온 및 다중 인증 포털 – OpenID 인증을 획득하여 웹 애플리케이션의 SSO/MFA 환경을 강화.
▪ 멀티플랫폼 HTTP/1-2-3 웹 서버 – 자동 HTTPS 지원과 빠른 처리 성능을 제공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웹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
보안관리자는 이러한 오픈소스 도구들을 현장에 적절히 도입해 보안 자동화, 취약점 스캔 및 네트워크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 보험 및 보안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는 현대해상이 스틸리언과 협력하여 사이버보험 고객 대상 보안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한 점이 주목된다. 이는 사이버 위협이 기업 운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반영하며, 보험사와 보안 솔루션 제공업체 간 연계가 중요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 국제적으로는 이란의 유조선과 화물선 60척이 해킹 공격으로 통신 두절되는 사건이 보고되었으며, 미국과 유럽의 제재와 맞물려 해운 분야 보안 취약성이 부각되고 있다. 국제 보안 규제와 제재 상황에 따른 네트워크 방어 체계 점검이 필요하다.
• 클라우드 보안 규정 관련해서는 법과 현장의 기준이 제각각인 문제가 제기된다. 보안 담당자는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규제 차이와 실무 적용 문제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국제 표준 또는 통합 가이드라인 개발 동향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 ISEC 2025 관련 미리보기에서는 두 가지 주요 발표가 있다.
▪ 소프트프릭의 취약점 진단 시스템 ‘F-Avata’ 등 최신 보안 진단 기술 소개.
▪ 쿼드마이너가 NDR(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 기반 글로벌 통합 프로젝트를 조명하여, 실시간 위협 탐지 및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보안관리 담당자는 이러한 최신 보안 솔루션 동향을 파악하고, 조직 내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 기술 혁신 소식으로 삼성전자와 존스홉킨스대가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로 R&D 100 어워드를 수상한 점은, 첨단 기술과 보안 장비의 물리적 안정성 및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의 연구가 진행 중임을 보여준다.
• 고려대에서 긴급 세미나가 개최되어 프랙의 공개 해킹 자료 분석과 중국 해커 관련 사례가 논의되었으며, 공공사업 수주 기대감에 힘입어 보안업계의 하반기 실적 또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 기타 보안 연관 소식으로는 서울 AI 허브에서 AI+로봇 관련 수료식이 열려 산업 맞춤형 AI 전문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질병청이 25∼29일 WHO와 합동평가를 진행하면서 보안 취약점의 신속 개선을 다짐하는 등, 보안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움직임이 엿보인다.
• 추가 최신 동향: 글로벌 보안 솔루션 업체들은 AI와 머신러닝 기반 침입 탐지 및 대응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며 보안 운영 자동화에 힘쓰고 있으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규정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한 국제 표준 마련 움직임도 강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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